향사례 대구시민단은 조선시대 효종 임금때 호국 병기였던 죽궁을 복원하고수백년 잊혀져 있던 활쏘기 국가의례인 향사례를 알리며 수련생을 육성하고 있습니다. 향사례는 단순히 활을 쏘는 것 뿐만 아니라 예를 품은 활을 쏜다는정신으로 예법을 갖추어 하는 활쏘기 행사입니다. 충,효,제,신,예를 갖춘 유생들을 선발하여 봄, 가을에 열렸고 영조 임금때 제일 활성화 되었습니다. 임금이 주최하는 대사례( 大射禮 )가 있고 전국 각 향교에서 대사례를 치룬 그 다음날에 지방 수령이 주최하는 향사례( 鄕射禮 )가 있습니다. 대구의 전통활을 복원하고 지키는 것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알리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, 나전칠기를 접목하여 예술적 가치를 더하고, 관광상품 및 체험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